유상무 여자친구 친고죄

유상무 기사를 보고 놀라서 눌러봤습니다. 아효; 이 기레기들이 또 하나 걸렸다 싶어서 대서특필을 했군요.. 어제 우연히 봤던 징맨 폭행 사건에 대한 글이 생각나서 함께 적어봅니다.

둘다 기레기들이 앞뒤 다 자르고 일을 크게 만든게 사례.

유상무 그리고 징맨 폭행 사건도 같이 알아봅니다.

 

"유상무 논란, 신고한 여자친구 부터 일단 문제"

“개그맨 유상무가 20대 여성에게 몹쓸짓을 했다는 뉴스, 그 여자가 직접 경찰서로 신고?”

유상무는 경찰 조사까지 받았다고 보도가 나왔는데요. 일단 ‘해프닝’이라고 이야기하며 부인하고 있습니다. 유상무는 언론사와의 통화에서 “경찰조사를 받았다는 기사는 과장된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유상무 범죄자로 신고한것은 여자친구?”

유상무는 "당시의 신고자는 여자 친구"라고 밝혔습니다. 얼떨결에 유상무 여자친구를 밝히게 됐네요. 여자친구, 그의 언니, 유상무 등 총 4명이서 술을 마셨는데 갑자기 유상무 여자친구가 신고를 했다고 합니다.

술을 평소에 잘 못마시는데 만취해서 그랬다고 하는데, 유상무 여친도 제정신이 아니군요;

 

 

술마시고 진상짓을 했다고 칩시다. 진실은 유상무 여자친구가 바로 경찰서에 전화해서 실수였다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바로 전화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서울강남경찰서 관계자 역시 “(유상무 혐의에 대해)조사를 한적이 없다.”고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기자는 경찰 관계자가 아래 처럼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신고 접수를 받게되면 피해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응급상황인지 등을 먼저 확인하고 주변 CCTV를 확보해서 유상무의 조사 일정을 잡을 계획이었다.”

그럴려고 했다.. 는 이야기.

 

말을 이렇게 꾸미면 끝도 없죠. 기자들이 소설쓰기 딱 좋아 보입니다.

 

 

오늘 유상무는 새 예능 프로그램 외개인 제작발표회에 예정대로 참석할 거라고 하네요. 이미 유상무 여자친구도 본인의 실수를 인정하고 경찰서에 다시 전화를 했다고 하는데, 기자들이 쓴 것을 보면 아침 8시30분에 두번째 전화를 했다고 합니다.

유상무 뉴스의 리플들을 보니, 유상무가 설득해서 신고 취소를 한게 아니냐고 말을 하는 분도 있었는데 저정도 신고가 들어가면 아주 빨리 출동 합니다. 첫번째 전화가 언제인지 모르겠으나, 신고를 받고나서 별로 지나진 않았을 것 같습니다.

 

“유상무 여자친구 누구인가?”

알려진 정보는 하나도 없습니다. 아무래도 일반인으로 보이네요. 그나저나 옹달샘 멤버들은 논란이 끝이 없네요.. 이렇게 반복되다보면 그들의 사는 방식에도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한방에 큰거 터져서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생기기 전에 적당히 해야 하지 않을까요..

 

 

유상무의 말도 다 믿지 못할만한 상황인것도 맞습니다. 무슨 여자친구가 이런 신고를 하는지;

경찰이 자세히 조사를 해본다고 하는데요 

과거에는 성범죄 피해자만이 고소를 할 수 있는 '친고죄 조항'이 있었는데 이제 폐지가 되면서, 경찰이 피해자 신고 없이도 수사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친구죄가 폐지가 되고 나서 신고 건수가 상당히 늘긴했지만 '무혐의' 처분도 급증하게 되었습니다.

피해자의 고소고발 의사와 관계없이 수사가 진행되면서 무혐의 처분도 늘어나게 된 것인데요.

유상무나 그 유상무 여자친구 또한 이번일로 정신 번쩍 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그리고 과거 징맨 사건.. 채널A가 단독이라고 보도한 것..

(기레기들의 행태를 잘 보여주는 것이라 소개합니다.)

“징 대신 사람친 몸짱 개그맨”이라고 제목을 아주 멋드러지게 뽑아냈죠.

 

코미디빅리그 징맨 아시죠?

징맨이 사람 때려서 전치6주 부상이 나왔다고 보도를 합니다.

 

피해자는 “저보다 덩치도 두 배나 되는 사람을 제가 어떻게 때리겠어요.. 그 날 거기 제가 왜 갔는지 너무 후회되고…” 이거만 보면 정말 징맨이 나쁜사람 같죠.. 그 큰 덩치로

 

천만원 주곘다고 합의를 요구했다고 글까지 내보내니까 정말 저사람이 무조건 잘못한것 같습니다.

 

물론 징맨의 인터뷰도 내보냅니다..

“많이 다쳤기 때문에 제가 사과 드리고, 남자들끼리는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인데.. 저항이 심해가지고 그때 두 대 때린 거였거든요.”

그런데 나중에 밝혀진 이야기를 보면 기가 막힘

 

 

채널A기자와 통화로 길게 이야기 하면서 정황을 다 이야기 해줬는데

없던 환경과 분위기 까지 나오면서.. 시나리오를 썼다고 합니다.

 

징맨이 집에 들어가는 길에 차 한대가 허벅지를 쳤고, 보니 술에 취해있음..

경찰을 불러달라고 했고 저쪽은 둘이서 때림

 

유명인이고 운동선수니 어차피 불리한 상황.. 천만원에 합의 볼려고 하니

알려진 사람이 왜그랬냐며 오천만원 요구

 

 

물론 징맨이 사람을 때린것은 분명하지만, 그 원인을 제공하고 둘이서 난리친 그사람들 잘못도 있는 것 입니다. 오히려 정황을 보면 그쪽이 더 심해보이는군요.

채널A는 사과나 정정을 했냐구요? 그럴리가요.^^

유상무 사건도 물론 심한 장난을 친 걔들도 잘못이지만.. 기레기들이 광역 어그로 끄는것도 아니고 이거다! 싶으면 자극적으로 제목부터 꾸미고 보는것도 좀 규정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여튼 유상무는 이미지 훅 가는 군요.. 여론이 좋지 않습니다. 자업자득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