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성윤 폭행 징역

방성윤 폭행 및 사기 혐의로 징역 4년 구형 이더군요. 돈도 꽤 많을텐데.. 비싼 변호사를 써도 이정도로 나온걸까요? 상당히 무거운 판결이 나와서 방성윤 사건에 대해서 찾아봤습니다

한떄 농구 국가대표 선수도 했었고, 2002년에는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대학생의 신분으로 금메달까지 땄었는데.. 인성에 문제가 있나 봅니다.

방성윤 나이가 올해 35살..  어차피 선수로서의 생명은 감방 다녀오면 거의 끝났다고 봐야 겠네요..

그리고 범죄자의 신분으로 코치로 활동하기도 힘들것 같고.. 여튼 자세히 알아봅니다.

 

 

오늘 방성윤 공판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있었습니다. 방성윤의 혐의를 살펴보니, 단순 폭행도 아니고, 집단 및 흉기 등 상해라고 나와있었습니다. 세상에 헐;;

방성윤과 함께 다른 이씨라는 사람은 징역 6년을 구형 받았습니다.

 

 

그간 방성윤 찌라시, 소문 등으로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많이 들려왔었는데, 많은 부분이 사실로 드러났네요. 피해자님 김씨는 방성윤에게 무려 4개월동안이나 지속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합니다. 한번 충동적으로 때린거야 실수라거나.. 변명의 여지가 있겠으나, 몇달간의 폭행이라니..  검찰이 이정도 부른걸 보니 증거도 충분한가 봅니다.

 

 

피해자는 합의를 거부하고 있다고 합니다. 방성윤이 프로생활 오래해서 돈도 꽤 있을텐데 이렇게 합의 대신에 처벌을 원하는 것을 보면 어마어마한 정신적 충격도 있지 않았나 싶네요.

아직은 구형(검찰 측에서 이정도의 벌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 수준이지만, 4년이나 불렀으면 실형을 피하기는 어렵다고 봐야 합니다.

못해도 1년~2년은 교도소가서 살다 나와야 하지 않나 싶네요.

"방성윤은 스포츠계에서 영구퇴출 시켜야 한다. 감금에 집단 폭행이라니?"

내용을 좀 더 자세히 보니

2012년 3월~7월까지 4개월에 걸쳐서 피해자를 납치해서 감금하고 때렸다고 합니다. 주먹이나 발이 아닌 골프채, 하키채 등 사람의 목숨을 위협하기에 충분한 '흉기'라고 불러도 좋을 도구로 때렸네요.

코뼈가 내려앉았으며, 갈비뼈와 팔의 뼈가 어긋나있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성적으로 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가혹행위까지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피해자 : "방성윤이 처벌을 받길 원하고 있고 내 돈 3억도 빨리 돌려받기를 원한다."

돈과 관련해서 다른 피해자들이 더 있다는 보도까지 나왔습니다.

 

<"지난달 말까지만 해도 방성윤 복귀 이야기도 있었는데, 어림도 없죠.">

최근까지 방성윤이 현역 선수들과 같이 땀흘리면서 복귀를 준비하고 있었다고 하는군요. ㅎㅎ 저지른 짓은 생각도 하지않고 혼자 김칫국 마시고 있었군요.

 

지금 방성윤은 임의탈퇴 신분 입니다. 나중에 복귀를 하려면 SK를 통해서만 가능한데, KBL이 불법스포츠도박 문제로 인해서 한번 난리가 났었기 때문에 이렇게 큰 죄를 지은 방성윤의 복귀는 사실상 물건너 갔다고 봐야 합니다.

 

 

KBL 측에서도 방성윤에 대해서 선을 그었습니다. “전과자는 선수 신분을 가질 수 없다는 구체적 조항이 없으나, 임의탈퇴 신분이고, 선수로 되돌아 오려면 재정위원회가 열려야 한다. 법적인 결과를 고려했을때, 심의에서 방성윤의 복귀를 허락하지 않은 가능성이 매우 높다.”

즉 사실상 허락하지 않겠다는 이야기 입니다.

"방성윤 더이상 코트에서 보기 싫을 정도로 큰 실망"

지금 방성윤이 폭행뿐만 아니라 사기 혐의까지 물려있다고 합니다. 1심 결과가 나오는데만 3년이 걸렸고.. 항소를 하고 대법원까지 가게 된다면 더 오랜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사실상 방성윤은 굿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