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오늘 나온거 보니까 여전히 정말 이쁘네요! 1박2일에서 한효주를 보니 봄이 온 것이 확 느껴지네요. 한때 한효주 찌라시로 인해서 팬심이 좀 깎이긴 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니 한효주가 뭘 그리 잘못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부모가 나쁜짓 했다고 해서 자식이 욕먹을 필요없고, 형제자매가 사고쳤다고 해서 같이 연좌제로 비난받는것은 옳지않다고 생각합니다.
한효주 동생 사건 좀 길기 때문에 http://onpo.tistory.com/127 여기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적당히 중립적인 입장에서 쓴 것 같아서 추천드립니다.
한효주 찌라시, 죄없는 사람 엮어서 함께 엿먹이는 행위는 그만해야 하지 않나 싶어요.
그럼 저는 이글에선 한효주의 팬 입장에서 좀 좋은면만 쓸게요^^
입벌어지는거 봐라 ㅋㅋㅋㅋ
한효주와 함께 제주도 가는 비행기 안에 탄 남자들.
각본이 다 짜여진거겠지만.. 그냥 재미로 진짜라 치고..
자다 일어난 한효주 얼굴.. 나중에 누가 한효주 남자친구 혹은 한효주 남편이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아침에 일어나서 눈꼽낀 모습봐도 행복할 듯 합니다.
한효주의 가장 큰 장점은 옅은 메이크업을 한 상태로도, 풀메이크업한 여배우 옆에 서도 전혀 밀리지 않고 왠만하면 다 올킬 한다는것..
예전에 소녀시대랑 같이 서있는 사진인데.. 그렇게 마르고 이쁘다는 소시도.
한효주 옆에 서니 자원봉사하러 나온 평범한 학생이 되어 버립니다.
얼굴크기가 얼마나 작다는건지;;
거의 한효주 쌩얼인데 뭐… 이쁩니다.
아직 한효주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도 계실거같아 그녀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적어 볼게요.
한효주 나이는 87년생으로 올해 딱 서른 입니다. 와 벌써 이렇게 되다니.. ㅜ
청주 한씨고, 고향도 청주예요(청원구 율량동)
한효주 가족은 부모님과 남동생 한명 있구요..(한효주 동생 사건으로 인해서 매번 언론이나 검색어도 안좋은쪽으로 많이 나옴)
한효주 키가 170cm라고 하는데 더 커보입니다. 172cm정도 되는듯…. 몸무게는 48kg인데 실제로보면 뼈밖에 없다고 하니 맞는것 같습니다.
한효주 혈액형은 A형!
덕성초등학교를 나와서 율량중학교- 청주여고 – 불곡고(전학간듯) – 동국대 연극학과를 나왔습니다.
2003년도에 미스 빙그레 선발대회를 통해서 그녀의 남다른 인생은 시작되었습니다.
지금 한효주 소속사는 BH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이병헌, 진구, 한가인, 한지민 등이 있습니다. BH라서 병헌인가? 싶었느데 진짜 있네요;; 찾아보니까 CEO는 손석우라고 나오는데 이병헌이랑 공동설립이라고 나옵니다.
중요한건 아니니 넘어가고..
한효주 종교는 천주교로 세례명은 아네스라고 하네용~~
한효주 아버지는 공군 장교고 계급은 중령으로 알려져있었는데 지금은 대령 달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리고 한효주 동생 또한 공군 장교로 들어갔습니다.
아빠가 공군쪽에 있어서 그런지 2007, 2008년도 공군홍보대사를 지내기도 했었구요. 공군본부 인트라넷(내부용 인터넷)에서 한효주 사진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고 ㅎㅎ (외부와 연결이 되지 않고 업무용이기 때문에 연예인 사진 볼 수 없음)
한효주 본명은 원래 한지영이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때 개명을 했으니 이것도 본명이죠^^
그리고 한효주는 노래도 잘 부릅니다. 인기가요 보다는 인디음악을 더 좋아한다고 해요.
2012년, 브로콜리 너마저의 숨바꼭질이라는 곡에 보컬로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잠깐 들어볼까요.
평이 좋아서 한효주는 여기저기서 라이브도 했었다고 ㄷ
한효주는 처음에 논스톱5로 데뷔를 하게 되었습니다. 어릴때 꿈은 시인, 수의사, 교사 등이었고 연예인은 서울사람들이나 하는 건줄 알았다고 ㅋㅋ
청순한 외모와 이미지로 당시에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효주가 요즘에 예능에 갑자기 나오는 이유는 이제 개봉할 영화 해어화 때문 입니다.
한효주는 이 영화에서 연기인생 처음으로 악역을 맡았습니다. 기자들이 어땠느냐고 질문을 하자 “저에게도 이런 모습, 저런 얼굴이 있구나 하는 생각에 당황스러웠습니다. 어떻게 봐줄지 궁금해요.”라고 답했습니다.
선하기만 한 얼굴에서 어떤 가시돋힌 표정과 눈빛이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연기적인 면에서는 한효주 보다는 함께 출연하는 천우희에 대한 기대가 좀 더 큽니다.
제가 좋아하는 배우거든요^^
한효주가 벌써 데뷔 14년차라고 합니다.(위 이미지 오른쪽이 천우희)
지금까지 한효주가 찍었던 작품들을 한번 볼까요.
<한효주의 봄의 왈츠>
윤석호 감독의 계절시리즈 마지막편 입니다.
앞편이 가을동화, 겨울연가, 여름향기 였기 때문에 한효주의 캐스팅은 본인으로서도 굉장한 영광이었고 꽤나 파격적이었습니다.
송혜교, 최지우, 손예진이 전작들의 여주인공을 맡아서 대박이 났기 때문에 한효주로서는 부담도 꽤 컸을테지요.. 한효주의 연기력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시청률이 낮았습니다.
<찬란한 유산에 나온 한효주>
한효주를 스타로 만들어준 또 다른 작품 입니다. 아마 시청률로 따지면 가장 영향 컸죠. 철없는 재벌 3세로 이승기가 나왔습니다. 지금도 인기가 많지만 당시에도 상당했습니다. 그리고 한효주는 씩씩하게 살아가는 은성이라는 여주인공이었구요.
시청률이 무려 50%까지 육박했다고 하니 뭐 어마어마한 대박 입니다..
그리고 한효주가 동이라는 60부작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면서, 무려 2010년 MBC 연기대상 대상까지 받게 됩니다. 그리고 한효주는 영화 쪽으로 넘어오게 됩니다.
<오직 그대만, 한효주의 멜로도전~>
한효주의 얼굴을 여기부터는 극장에서 보게 되었지요. 한효주의 첫작품, 첫 멜로영화였습니다. 전직 복서로 나오는 소지섭과 함께 호흡을 맞추었습니다.
한효주는 사고로 인해서 시력을 잃어가는 여자로 나오게 되는데요. 안타까운 여자와 불쌍한 남자의 사랑이야기
이 작품을 찍기 위해 한효주는 3개월 정도 시각장애 체험을 했다고 합니다.
<반창꼬, 터프한 한효주>
여기서 한효주는 연기변신을 하게 됩니다. 위 이미지를 보면 좀 선머슴 같은 느낌이죠.. 그런데 극중에서 욕을해도 이쁘게 보였으니…;
캐릭터에 잘 녹아들었다는 평을 받았고, 미남배우 고수와 함께 촬영 했습니다.
<광해, 왕이 된 남자>
광해에서는 한효주가 다른 작품들과는 다르게 큰 비중을 차지 하진 않았습니다. 왕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언제나 표정없는 얼굴로 살아가는 왕비 역이었지요.
영화도 대박나고 한효주 역시 배우로서 좋은 평가를 받습닏.ㅏ
<감시자들, 또다른 한효주의 모습을 보다>
한효주의 연기폭이 생각보다 넓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던 작품. 감시반의 멤버로 나옵니다. 첫영화부터 쭉 보면 캐릭터가 별로 겹치는게 없습니다. 한효주 역시 안주하지 않고 열심히 달려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감시자들로 인해서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게 됩니다.
<뷰티 인사이드>
제가 정말 재미있게 봤던 한효주 영화 입니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여운이 길었던 작품이었습니다. 한효주가 여주인공을 매우 잘 소화해냈기에 영화도 좀 더 살아났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이쁘기만 한 배우가 아니라 캐릭터에 대한 이해와 공부를 많이하는 배우가 아닌가 싶었어요.
남자복(?) 터진 이영화 ㅎㅎ 남자들보다는 여자들이 더 재미있게 봤던 작품이죠.
한효주에 대한 이야기가 길었네요 ㅎㅎ 이번 작품도 한번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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