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멤버 해체이유

토토가 정말 재미있네요 ㅎㅎ ‘젝스키스’는 지금 중고등학생들은 아마 모를수도 있겠네요!  1997년인가 데뷔를 했을거에요. 대성기획(지금은 DSP미디어) 소속이었고 HOT와 함께 당시에 최고의 남자 아이돌 그룹이었습니다.

젝스키스 뜻은 독일어 입니다. ‘여섯개의 수정’이라는 좀 오그라드는 느낌인데 당시에는 대부분 그랬습니다.(지금도 다르지 않지만;)

인기가 상당했지만 활동 시기가 좀 짧았죠. 3년 정도 활동 빡세게 하고 해체했습니다.

토토가2에 나오면서 다시한번 사랑을 받게되는 젝스키스 멤버 알아봅시다.

 

 

으아 ㅋㅋㅋㅋ

 

젝스키스 멤버 중 리더였던 은지원(78년생)

 

젝스키스 이재진, 그는 서브래퍼 및 춤을 맡았죠.(79년생)

 

 

젝스키스 멤버 김재덕(79년생) ㅋㅋ 춤과 랩을 맡았습니다.

 

젝스키스 멤버 중에서 비주얼로 가장 인기가 많지 않았나 싶네요. 강성훈(80년생)

 

젝스키스 고지용(80년생) 서브보컬입니다.

 

젝스키스 멤버 장수원(80년생) 그때 당시에는 말이 별로 없었고 요즘같은 개그 캐릭터가 아니었습니다. 팀에서 막내 및 로봇을 맡…

 

 

젝스키스 결성 계기를 들어보면 재미가 있습니다. 원래 은지원이 하와이 클럽에서 DJ를 하고 있었습니다. 당시의 소속사 사장이 클럽 사장이랑 알고지냈는지 모르겠지만, 남성 듀오를 만들거라는 이야기를 주고받다가 클럽측에서 은지원과 강성훈을 소개해줬다고 합니다.(강성훈도 하와이에 있었다고)

 

 

거기서 바로 오디션을 봤고, 서로 의견이 잘 맞아서 한국으로 오게 됩니다.. 그때 HOT가 대박이 터지게 되고 기획사 사장도 6인조로 가야겠다고 생각해서 지금의 젝스키스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강성훈 추천으로 얼짱 고지용이 합류하게 되고, 이주노 소속사에서 연습생으로 있던 김재덕, 이재진이 같이 들어오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로보트 장수원은 친구따라 갔다가 정작 친구는 떨어지고 장수원이 붙었어요 ㅋㅋ 될놈은 된다는 말이 여기 딱 들어맞습니다.

장수원에게 잘하는게 뭐가 있냐고 묻자 “아무것도 없는데요?.”라고 했는데 솔직해서 좋다고 합격-_-;

 

 

1집 Sechs Kies(젝스키스)

학원별곡 이라는 노래로 데뷔했는데, 역시 사나아 가는길(폼생폼사)가 1집에서는 가장 크게 히트 했죠!

한번 들어봅시다. ㅋㅋ

(젝스키스 폼생폼사)

 

젝스키스 2집은 기사도가 가장 유명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이렇게 잘나가던 젝스키스 멤버들이 해체로 인해서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2000년 5월 18일에 소속사 측에서 갑자기 해체한다고 기자회견을 통해서 ‘통보’하고 끝이 나버렸습니다.. 너무 어이가 없었죠. 원래 4월달에 젝스키스가 해체하려고 했었는데 이재진이 해체에 반대하면서 잠수 타버리면서 5월로 미뤄지게 되었다고 하네요.

젝스키스의 인기였으면 몇년을 더 했어도 될법 했는데 왜 그랬는지;

젝스키스 팬들도 너무나 행복해 하시더군요.~

"무모한 사랑", "커플"(캬 이 노래는 뭐 10년 뒤에도 계속 나올듯), "너를 보내며", "예감", "Com'Back" 등 많습니다. 3년 활동한거 치고 히트곡이 상당히 많아요.

오늘 마포 사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젝스키스 게릴라 공연이 있었어요. 거의 16년만에 다시 모였네요.

 

그때 젝스키스 멤버들은 그냥 피만 쭉 빨렸습니다. 3년정도 활동하면서 엄청 고생했는데 돈은 한달에 100만원도 못받았다고 해요.. 처음에 계약서를 제대로 쓰지 않아서 그렇다고 하네요 ㅜㅜ

오늘 토토가 젝스키스 보니까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