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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존스 UFC 중계, 맥그리거 은퇴

(경기 끝!아래 존존스 경기 동영상 추가했어요)

UFC 중계가 일요일에 열립니다. 이번 UFC는 대회 자체보다 맥그리거 은퇴 논란에 대한 관심이 더 크네요.

UFC 현재 최고의 흥행카드인 맥그리거가 은퇴한다고 하는 원인이 무엇인지도 알아보고..

왜 다시 번복했는지에 대해서도…

그리고 이번에 열릴 UFC 중계의 각 경기와 존존스를 포함한

오늘 경기를 가지는 UFC선수들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알아볼게요.

 

 

존존스 하이라이트


우선 맥그리거 은퇴 문제부터 이야기 해볼게요. 결론 부터 말씀드리면 UFC 200에 나옵니다.

 

젊을때 은퇴하기로 결심했다면서 폭탄발언을 한 UFC 최고의 인기 선수 중 한명인 맥그리거.. 너무나 갑작스럽기에 왜 저런 이야기를 했는지에 대한 추측이 상당히 많이 나왔습니다.

 

 

첫번째 추측. 동료의 UFC 경기에서 죽음을 봤기 때문?

코너 맥그리거는, 12일에 같이 운동하는 주앙 카르발류, 찰리 와드의 경기에 세컨으로 참가했습니다. 카르발류가 와드의 라이트 훅을 맞고 쓰러졌는데, 그만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이 경기로 인해서 맥그리거가 충격을 먹고 은퇴를 결심한거라는 말이 처음 나왔습니다.

 

 

두번째 추측. 화이트(UFC 대표)와의 마찰이 있었다.

1. 광고주가 원하는데로 움직이지 않은 머리가 커버린 맥그리거의 행동에 마찰이 있다.

2. 아일랜드에서 운동하고있는 맥그리거를 멀리 라스베거스에서 열리는 프로모션에 참석시키려다가 맥그리거랑 다툼이 있었는데 충동적으로 한거다.

 

 

나온 이야기들을 보면 프로모션 때문에 서로 다툼이 있었다는 것에 무게가 많이 실립니다.

 

 

그리고 맥그리거 페이스북에 보면 경기를 위해 돈을 받았지, 프로모션을 위해 돈을 받지 않았다 라고 이야기 하네요.

 

 

데이나 화이트는 그는 여전히 훈련중이다라고 트윗을 올렸습니다. 실제로 맥그리거가 UFC 팬들에게 은퇴하겠다고 이야기하고 난 뒤에도 계속 운동하는 영상이 올라왔다고 해요.

 

그리고 본인도 “I am still ready to go for UFC 200, I am not retired(난 여전히 UFC200에 나갈 준비가 되어있다. 난 은퇴하지 않았다.)” 라고 다시 공식적으로 이야기 했습니다.

 

이유야 어쨋든 맥그리거를 UFC 대회에서 다시 볼 수 있다는 것은 팬들에게도 큰 즐거움 입니다.

 

그럼 일요일에 열릴 UFC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까요.


우선 UFC 중계는 

UFC LIVE(수퍼액션), 아프리카TV 골라서 보시면 됩니다.


에프레인 에스쿠데로 vs 케빈 리

멕시코 선수가 거의 두배가 넘는 전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른쪽 선수는 KO/TKO가 한번도 없는점, 반면에 테이크다운 횟수나 서브미션 시도 횟수가 훨씬 많은것을 보면 그라운드 위주로 가는 선수라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르코스 호세리오 데 리마 vs 클린트 헤스터

두 선수다 KO/TKO 승리 비율이 엄청납니다. ㄷㄷ

이 경기는 거의 2라운드 쯤에 끝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둘다 무게도 있고 공격적으로 싸우는 선수 같습니다.

 

 

월트 해리스 vs 코디 이스트

 

이제 아래부터 오늘 UFC 중계 메인 경기들 입니다.

사실 격투기를 많이 좋아하시는게 아니라면 마지막 UFC 존존스 경기만 보셔도 ㅎㅎ

 

UFC 여성경기는 매번 한경기씩은 끼어 있습니다. 한국선수도 자주 나왔으면 좋으련만~ 우리나라 여자선수 들은 대부분 가벼운 체급이라 끼기 힘든것 같습니다. 체격이나 힘도 외국 여자애들이 월등하게 좋은거같고 ㅜ

 

 

 

 

 

 

 

 

 

자 이제 마지막 경기 UFC 중계 메인이벤트! 존존스 vs 오빈스 생프뤼!

존존스는 뭐 지금 UFC에서 이길 사람이 없어 보입니다만.. 그동안 약빨이었다는 말도 있고 오늘 경기가 좀 중요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존존스가 은퇴를 하더라도 박살한번은 나고 가야하지 않나 싶어요 ㅜ(1패가 있긴 하지만 실력으로 진게 아니기 때문에 무패나 다름없습니다. 압도적인 경기였고 반칙으로 졌음)

존존스 경기 정말 오랫만에 봅니다. 거의 1년3~4개월 만인것 같은데요. 원래 존존스 상대가 다니엘 코미어였는데 부상으로 인해서 생프루로 바뀌었습니다.

 

생프루의 경우에는 마우리시오 후아를 무려 1분도 아닌 34초만에 이겼습니다. 큰 기복이 없는것이 장점이구요. 존존스 보다 앞서는것은 KO/TKO 승률 뿐입니다. 새로운 챔피언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