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황사 미세먼지 차이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황사나 미세먼지나 그게 그거 아니야?”, “둘다 몸에 안좋은거 아닌가요?”라고 생각하신다면 땡!
황사와 미세먼지의 차이는 매우매우 큽니다.
황사가 그냥 커피라면 미세먼지는.. 티..오.. 아 이거 너무 오래된건가요..
여튼 미세먼지가 훨씬 안좋아요.
그 이유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글이 좀 길지만 찬찬히 읽어보세요. 이것만 보셔도 황사 미세먼지 차이는 마스터!!
왼쪽이 황사고 오른쪽이 미세먼지 입니다.
황사의 주성분은 칼슘, 철분, 알루미늄, 마그네슘 등 주로 토양성분 입니다.
미세먼지의 경우에는 공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화학물질들!
자세한 설명은.. 생략…이 아니라 아래에 술술 풀어봅니다.
제가 어릴때만 하더라도 황사만 걱정하면 됐는데 요즘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훨씬 더 신경쓰이고.. 황사는 봄에만 주의보가 내렸는데 미세먼지는 일년내내 신경을 써야 합니다.
<우선 황사부터 알아보고 그 뒤에 미세먼지를 알아볼게요..!!>
황사란 무엇인가! 황사는 어디서 오는가!
황사는 중국과 몽골 사이에있는 있는 사막, 황토고원지대, 건조지대에서 날아오는 모래먼지라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우리나라에는 ‘노란 모래’란 뜻의 ‘황사’라고 부르지만, ‘아시아 먼지’로 더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황사가 주로 봄에 주로 발생하고, 겨울에도 가끔 황사가 날아오는데요. 중국이나 몽골쪽 대륙에서 저기압이 강하게 발생하면 상승기류로 인해 황사가 날아와서 눈과 함께 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봄에 황사가 많이 날아오는 이유는, 겨울 내내 얼어있던 흙이 날이 풀리면서 녹으면서 잘게 부서진 먼지가 바람 타고 돌아다니다가 편서풍 타고 날아옵니다.
우리나라에 뿌려지는 황사 절반 이상이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날아옵니다.
역사서에 나오는 황사
역사에서는 삼국사기에 처음으로 ‘흙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신라 아달라왕21년(174년), 379년 백제 근구수왕, 640년 고구려 영류왕의 기록에도 황사가 나온다고 하네요!
결론적으로 황사는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미세먼지가 문제입니다.
중국이 발전을 하게 되면서 미세먼지가 어마어마하게 많아졌습니다. 물론 국내에도 공장이있고 발전소가 있기 때문에 요인이 한국에도 있긴 하지만, 요 근래에 미세먼지 경보가 일어날정도로 심각해진것은 급발전하고 있는 중국이 그 원인이지요.
중국 내부에서는 어린 아이들도 폐암에 걸릴 정도로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우린 양반이에요.. 거긴 앞이 안보일 정도..
어휴;
미세먼지가 무서운 이유는 저렇게 입자가 매우 작기 때문입니다. 가장 오른쪽에 있는 것이 마리카락의 두께 입니다.. 어느정도인지 아시겠죠? 눈에 거의 보이지 않아요.
그러다 보니 우리의 호흡기가 제대로 걸러내지 못하고 폐 안쪽까지 깊숙하게 침투하게 됩니다.
거기다가 황사는 호흡기가 약한 분들에게 짜증나는 존재이긴 하지만, 미세먼지는 누구에게나 위협적인 존재 입니다.
폐렴같은 호흡기 질환은 물론이고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에 영유아, 노인, 임산부 등 건강을 조심해야 할 사람들에게는 미세먼지는 더더욱 피해야할 존재인거죠.
<이것이 바로 미세먼지의 가장 큰 원인>
중국은 서부. 즉 우리나라의 동쪽과 맞닿아 있는 곳이 가장 빠르게 발전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에너지도 많이 필요하고.. 저렇게 발전소도 엄청 돌아가게 되지요. 공장도 급속도로 생기고있고..
베이징의 경우에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WHO(세계보건기구) 권고기준보다 40~50배를 넘나들었다고 하지요. 최근 50년간 이렇게 중국의 대기오염 수준이 더러웠던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 주변에서 미세먼지를 만드는 가장 위험한 존재는 자동차 배기가스 입니다..(특히 디젤 자동차)
황사 미세먼지를 위한 마스크를 구매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사실 별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황사는 크게 신경쓰지 마시고 미세먼지의 경우에는 외부활동을 최대한 하지 않으시되, 실내 환기는 몇번씩 꾸준하게 해주셔야 합니다.
밖에 미세먼지가 많다 하더라도, 밀폐된 실내가 훨씬 공기가 더럽습니다.
미세먼지 나쁨 매우나쁨 뜨는 날은 손 자주 씻어주시고, 물 많이 드시는게 짱이라고 하네요.
콘텍트렌즈 쓰시는 분들은 꼭 집에 들어오면 바로 세척하시구요. 눈에 인공눈물 한번씩 뿌려주시는 것도 좋겠죠?
미세먼지는 황사와 다르게
눈 : 알레르기성 결막염, 각막염
코 : 비염
기관지 : 기관지염, 폐기종, 천식
이런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황사마스크, 미세먼지 마스크가 걸러준다 한들.. 그 효과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완전 얼굴에 밀착이 되어야 하는데 그게 어렵고.. 매일 갈아줘야 하고.. 현실적으로는 그냥 외출 줄이고 물 드세요.
집에들어오시면 손과 얼굴은 물론이고, 가장 중요한건 되도록이면 머리를 감아주시는게 좋습니다. 머리카락이 먼지 흡착이 굉장히 잘되다보니.. 머리카락에 붙은 황사와 미세먼지들을 세척해주시는게 좋지요.
그리고 환기는 미세먼지가 낮에 조금 덜하다고는 하는데.. 그날그날 다릅니다. 요즘 미세먼지 예보나 황사 예보들이 잘 되어있기 때문에 시간대별로 보고 하시는것도 좋을것 같구요..
제 생각에는 하루에 큰 차이가 나는날이 별로 없으니 하루에 두번이나 세번정도는 간격을 두고 해주시면 될것같네요.
한눈에 보는 미세먼지에 대한 정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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