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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 연예인 꿀정보

권아솔 KO패 동영상

권아솔 KO패 소식입니다. 보는 제가 다 얼굴이 화끈 거렸던 경기 였습니다. 저는 좀 권아솔 같은 캐릭터를 좋아하고.. 이런 선수들이 격투기에 있어서 재미와 활력을 불어넣어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오늘 꼭 이겨서 다음에 이둘희와의 경기도 성사되고 더 나아가 최홍만과도 붙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권아솔 KO패를 보고 나니... 제가 후두부를 맞은것 처럼 막.. 어이가 없더군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렸던 한국의 종합격투기 대회 ‘샤오미 로드 FC 031’무제한급 경기에서 일본의 쿠와바라 키요시(34·팀사무라이)에게 무려 1분도아닌 18초 만에 KO를 당했다.  권아솔의 경기장면을 보시죠.


"권아솔 KO패 운이없었던 것인가 실력부족인가, 피할 수 없는 얼굴팔림"

권아솔 KO패 동영상


권아솔 KO패 자체도 조금은 어이가 없었지만.. 싸우다 보면 그럴수도 있습니다. 한국 최고의 파이터인 김동현도 무리한 공격을 들어가다가 빨리 끝나버린적이 있으니까요..

정말 실망스러웠던 것은, 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 장면에서 겸손한 모습을 보여줬다면 오히려 다음 경기라도 기대를 했을텐데.. 후두부(뒷통수) 맞아서 기억이 안난다고 콧털빠질정도로 코웃음을 나게 해준 멘트를 내뱉어 권아솔은 이제 격투기 선수가 아닌 그냥 조세호 처럼 재미있는 사람으로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 권아솔 경기 전에 쓴 글 ---------------------

‘권아솔 이둘희’ 둘의 대결이 무산되었군요!! 아 정말 아깝습니다. 제가 기다리던 매치였는데 ㅜ ‘이둘희’가 부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화난 ‘권아솔’의 드립은 또 한번 터집니다.

권아솔과 이둘희의 싸움에 또 ‘최홍만’이 피해를 입는군요.

새우 싸움에 고래 등 터지는 재미있는 상황이네요 ㅎㅎ

“권아솔 vs 이둘희 재대결 가능할까?”

오늘 압구정동에서 샤오미 로드FC 031 대회를 앞두고 미디어데이가 열렸습니다. 이둘희가 운동을 하다가 부상을 당하면서 권아솔과의 대결이 취소가 되었고, 대체 선수를 찾고있다고 발표했습니다.

 

 

 

“권아솔 曰: 이둘희 부상 자작극이다.”

오늘도 권아솔은 아가리 파이팅을 시도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거 너무 좋습니다. ㅎㅎ 이런 캐릭터가 없으면 격투기는 재미가 없지요.

 

“이둘희 曰 : 부상은 내 잘못이다. 회복 후에 다시 권아솔과 붙고 싶다.”

이둘희와 권아솔은 SNS를 통해서 꾸준하게 서로를 디스해왔습니다. 주로 권아솔이 먼저 시비를 붙이면 이둘희가 대응하는 것이었지요.

고로 권아솔이 조용한 사람이었으면 재미가 전혀 없었을거란 말도 됩니다.

 

오늘 나온 이야기를 대충 정리해보면


이둘희 : "기대해 준 분들에게 죄송하고, 과정이 어찌 됐든간에 권아솔 선수에게도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


권아솔 :  "이둘희는 참 대단하다, 이건 자작극이고 이둘희는 사기꾼이며 한국 격투기에서 암적인 존재다.", "현역 선수들 백명 중에 90명은 지금 바로 병원에 가도 누구나 전치4주를 받을 정도로 인대 한번 끊어지지 않은 선수는 없다. 다 견디고 경기하는 것이다."


이둘희 :  "나도 그정도의 부상은 항상 있다. 이번에는 크게 다친것이고, 원한다면 로드FC가 지정한 병원에 가서 다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권아솔 :(이둘희가 커피숍에서 서 있는 모습이 찍힌 사진을 꺼내며) 아는 사람이 이둘희가 다쳤다고 한 다음날 본인의 카페에서 찍은 사진인데, 십자인대를 진짜 다쳤으면 서있을 수도 없다."



ㅋㅋㅋㅋ 계속 이렇게 되면 이둘희는 정말 도망가는 분위기가 되어 버립니다.


“XIAOMI ROAD FC 031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최홍만과 붙고싶다.”

권아솔은 “이제 이둘희 같은 선수랑 붙고싶지도 않다.”, “이제 무조건 최홍만이다.” 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이렇게 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UFC의 경우에도 맥그리거가 가장 몸값이 높지요. 왜냐면 ‘상품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로드FC든 UFC든 사람들이 많이 봐주는것이 가장 중요한데, 이렇게 어그로라도 끌면서 인지도와 인기를 끌어주는 선수에게 돈을 더 줄 수 밖에 없습니다.

거기다가 상위권 실력이라면 몸값 상승의 공식에 딱 들어맞게 됩니다.

 

“권아솔 : 최홍만과 주말에 바로 한판 하고싶다.”

지금 Road FC 측에서 가장 몸값이 높은게 최홍만 그리고 권아솔 입니다. 최홍만의 경우에는 최근 예상을 뒤엎고 아오르꺼러를 이겼지만, 실력으로 따져보자면 솔직히 몸값을 높게 줄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가 나왔다 하면 권아솔의 말대로 서커스 매치가 되기 때문에 많은 언론과 관객, 시청자들이 봐주게 되기 때문에 더 줄 수 밖에 없습니다.

 

 

“최홍만은 경기 뛴지 얼마 안됐기 때문에 (몸이 만들어진 상태라) 주말에 나오는것 무리 아니다.”

권아솔은 최홍만과 붙으면 돈을 더 받을 수 있고, 흥행 측면에서도 최고기 때문에 강렬하게 원하고 있는 것 입니다.

 

권아솔 쪽에서는 꾸준하게 자극적인 상태를 유지 하기 위해서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서 계속 재미있는것을 올립니다.

 

이렇게 각종 악플까지 다 수용하는 이유는, 권아솔의 성격일수도 있겠지만 ‘스타성’, ‘흥행성’을 위한 것 이지요. 뭐 일단 저는 격투기 팬으로서 권아솔 같은 애들이 좀 더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재미’로 보는 경기이고, 그는 ‘재미’있으니까요.

 

권아솔은 이둘희와 매칭기념으로 행사도 진행했는데 이렇게 경기가 무산되었네요 ㅋㅋ

 

 

예전에 권아솔 쪽에서 올린 글인데, 이둘희가 시합을 피하고 있다고 ㅋㅋ 이렇게 계속 난리를 피우니까 이둘희 쪽에서도 반응은 하고있는데.. 권아솔 만큼 재미가 없어서 크게 이슈는 되지 않고 있지요.


권아솔은 이런 행위에 대해서 솔직하게 예전에 이야기 한적이 있습니다.


"권아솔은 트래시 토크(trash talk)를 수련했다, 비판은 어필이고 내 경기를 기대하게 만드는 것인데, 다른 선수들은 너무 조용하고 착하다. 안티가 생기는것을 무서워하는 것 같다. 안티가 더 팬이라고 생각한다. 나를 욕해주는 사람이 있는 것은 행복한 것."


"팬들이 나(권아솔)를 한번이라도 더 욕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선수들을 다 깔 것 이다."
 

그리고 이때 이둘희를 향해서 권아솔은

"내가 미들급으로 올라가도 좋고, 이둘희가 라이트급으로 내려와도 좋은데 이둘희가 자꾸 도망간다, 후쿠다 리키에게도 맞고 졌다."

"이둘희가 나보다 나이가 많아 보여도 실제로는 어리다, 형이고 챔피언이 부르면 와야 하는거 아닌가.?"

라고 어그로를 열심히 끌었습니다. ㅋㅋ


“권아솔 : 최홍만의 경기는 서커스다.”

저번에 벌어졌던 설전 입니다. 권아솔은 왜 내가 이쪽에 앉아있는지 모르겠다며, 최홍만을 막 디스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더니

 

글러브를 집어서 최홍만에게 집어던집니다.. 저는 이게 좀 보여주기식이라고 느낀게, 권아솔이 진짜 제대로 할거였으면 최홍만 얼굴쪽으로 좀 강하게 집어던졌어야 했거든요.

 

최홍만은 권아솔의 행동에 잇몸을 활짝 보여주면서 웃음을 보여줍니다.

 

대응할 필요도 없다며 기자회견장을 그냥 나가버렸고, 권아솔은 막 뒤에서 액션 취하고 ㅋㅋ 좀 손발이 오그라드는 느낌이었지요.

 

그러더니 … ㅋㅋ

아오르꺼러와의 경기 하기 전에 저렇게 정문홍 대표가 시켰는지 몰라도 권아솔은 공항에서 최홍만에게 머리 숙여 사과를 합니다. ㅋㅋ 뭐야 이게 ㅋㅋ

 

막내동생 가지고 놀듯이 저렇게 딱 잡아서 최홍만도 장난식으로 웃고 넘어갑니다. 최홍만이 욕을 많이 얻어먹지만 저는 사람이 착해보여서 인지 정도 가고 좋더군요.

 

권아솔 페북 ㅋㅋㅋ 최홍만이 자기를 계속 피하는 것 같다고 그래서 먼저 사과했다고 합니다. ㅋㅋ 자기로 인해서 시합을 망치게 하고 싶지않다며 ㅋㅋㅋ

그리고 오늘은 또 "(이둘희와 함께)또 다른 사기꾼은 최홍만이다. 그와 붙을거다."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ㅋㅋㅋ

이쯤 되면 권아솔은 이둘희랑 결혼 생각까지 할정도로 정이들지 않았을까 싶고, 최홍만과도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

어쨋든 세사람 행복하게 사랑하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ㅋㅋ

아래는 최홍만 지난 경기 입니다.

[최홍만 vs 아오르꺼러 영상 및 경기분석]


이랬는데 권아솔 KO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