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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가수 양파 동영상

복면가왕 원더우먼이 가수 양파 였습니다. 정말 노래 잘부르는 가수였고, 1집부터 대박이 났는데, 활동을 생각보다 오래 하지 않고 무대 뒤로 사라졌던 것 같습니다.


저는 예전에 ‘양파’ 노래를 엄청 좋아했어서 그런지, 첫무대 부터 양파인걸 알고 있었습니다.


워낙 과거에 팬들이 많았었기 때문에 저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눈치채고 게시판과 SNS에 글이 올라왔었죠.

양파의 목소리를 다시 한번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함께 들어보아용.

 


   


복면가왕 원더우먼 ‘양파’ "살아있는 화석에서 탈피하고 싶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아쉽게도 음악대장에게 패배를 했죠. 지금 하현우의 인기가 워낙 좋고 노래를 무지막지하게 파워있게 잘 부르기 때문에 분위기와 지금 인기에 밀린것도 있어 보입니다.



더더 이뻐진 양파 근황 최근 모습, 금발이 너무나 잘 어울립니다.




저는 양파 목소리에 가장 잘 어울렸던 무대는 바람이 분다 였던 것 같습니다.




글 마지막에 영상들 첨부해뒀으니 감상 해보시구용^^


 



"폭발적 가창력과 끝없이 깊은 감성을 보인 그녀~!"



양파의 음색은 발라드에 특화됐죠.

사랑노래와 깊은 감정을 끌어올려야 하는 노래들을 부를때 양파의 장점이 한껏 드러나게 됩니다.

 

 


한때 여자 발라드, R&B가수 중에서는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양파..

오히려 지금이 더 이뻐진 것 같습니다.




 

양파는 자신의 이미지가 발라드 가수로 인해서 좀 느리고, 슬픈 느낌이었다며, 발랄함과 엉뚱함, 어리바리한 모습을 가면뒤에 숨어서 보여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양파 치고 노래를 너무 잘한다 그랬어요!” 라고 ㅋㅋ

 





양파와 친분이 있는 가수들도 그녀의 목소리를 알아채지 못했습니다. 이승철 역시 “양파의 목소리에 대한 선입견이 사라지는 노래를 부르니까 정체를 알아챌 수 없었다.”라고 이야기 했는데요.

양파는 “아이돌 처럼 보이기 위해서 선곡에 신경을 썼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양파는 1996년에 18살의 나이로 데뷔를 했습니다. 당시 여고생의 나이였지만 노래를 너무나 잘부르고 본인의 목소리에 잘 맞는 좋은 곡을 받아서 한번에 뜨게 됐었죠.

처음이 강렬했기에 지금도 데뷔때 이미지가 강합니다.


가수 양파로 데뷔하고 나서 100일도 되지 않아, KBS, MBC, SBS 방송 3사의 음악프로그램들을 모두 1위로 휩쓸어버렸을 정도로 대단했습니다. 아마 지금까지도 가요계에서 최연소, 최단기 기록이 아닐까 싶네요. 


양파 1집 - 82만장 / 양파 2집 - 32만장 / 양파 3집 - 43만장 = 총 157만장을 판매했으니..


뭐 그때 만약 양파 계약이 제대로 되어있었다면 평생 쓸돈은 다 모아놨을듯..






양파가 복면가왕에 나왔던 이유도, “살아있는 화석에서 탈피하고 싶었다.”라고 하는것을 보면 그간 활동을 많이 못한 탓도 있지만 굳어져있는 자신의 이미지를 벗어 던져 버리고 싶었던 마음을 표현한 것 같습니다.

 


나는 가수다에도 나왔었는데,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노래 잘하는 가수’라는 타이틀이 상당히 부담이었고, 관객과 무대를 공유하며 늙어가고 싶다는 양파의 바램이 이루어지길 바래봅니다.

 

 

아래는 복면가왕에 나온 가수 양파 동영상 모음 입니다.

 

<양파 복면가왕 원더우먼 – 강남스타일>

 

<복면가왕 양파 – 세일러문 듀엣송 ‘하하하쏭’>

 

<복면가왕 가수 양파 마지막 무대 – 바람이 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