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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팁정보

예쁜, 안전한 봄이다 디퓨저 추천 후기

[글쓰기에 앞서서 제품이나 돈 등 그 어떤 것도 제공받지 않은 글임을 밝힙니다.]

집에 홀애비 냄새 없애는법 찾다가 디퓨저 하나 사볼까 하는 생각에 검색을 해봤어요. 

이 세계도 뭐가 많더군요.. 몇천원짜리 싸구려부터 10만 단위가 넘어가는것도 있고..;;

사무실에 디퓨저 만들어써본 여직원이 있어서 물어보니 마트에 파는 저렴이 디퓨저들은 원료를 얼마나 싼걸 넣길래 그렇게 싸겠느냐고 'KC인증' 받은것 중에 너무 향이 강하지 않은걸 선택하면 왠만해선 실패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향이 코를 찌르고 많이 강한것은 일단 의심해봐야 하는 이유.

캔들도 양키캔들은 향이 강한데 파라핀 논란이 있었잖아요. 좀 더 안전하다고 분류된 소이캔들은 향이 파라핀 캔들에 비해서 비교적 좀 약한 단점이있는데 대신 독성이 거의 없다고 해요.

여직원이 디퓨저를 여러번 만들어 보고 이걸 팔아볼까 싶어서 생각에 많이 알아봤는데..

대부분 많이 남기기 위해서는 병을 이쁜걸로 하고 디퓨저 용액을 싸구려로 한다고 하는군요. 어차피 사람들은 향이 무조건 강하고 용기가 이쁘면 좋은건줄알기 때문이라고;;


마트나 일부 싸구려 제품들 처럼 독하고 강한것은 이유가 있다는 이야기를 해주더라구요. "디퓨저 총 원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게 오일이고, 좋은 오일은 그 자체 원가만 해도 상당히 비싼데 좋은 재료로 그렇게 싸게 내놓는건 본인이 직접 원료를 수입해서 만들어도 불가능하다."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캔들의 경우에는 태우고 집안에 미세먼지 측정을 해보면 수직상승을 한다.. 비염 천식까지 생기는 경우가 있다"고 해서  일단 캔들은 패스 해버렸습니다.

(중요한건 소이캔들에도 디퓨저와 똑같이 프레그런스 오일이 들어가는데.. 이걸 디퓨저 처럼 증발하게 하는 형식은 안전하지만 태우게 되면.. 분자 구조 어쩌고 하면서 좋지 않다고 하네요. 제가 과학쪽은 약해서..)


이런저런 설명해준 여직원도 그냥 괜찮은데 사서 쓴다고 하길래 봄이다 디퓨저를 소개받게 됐는데 향도 좋고 은은하니 딱 괜찮더군요. 제가 마트나 백화점에 파는 저렴한 디퓨저 향을 가까이서 맡으면 머리가 좀 아픈 느낌이 있었는데 여기건 없더라구요. 자세한건 알수가 없으니 내 몸을 믿을 수 밖에요 ㅋㅋ


사진은 봄이다 홈페이지에서 퍼왔습니다...

제 방 사진을 올릴려고 하니까 너무 비주얼이 좀 구려서;;;


처음에 들어가면 이렇게 생겼어요. 

석고방향제가 귀여워서 다음에는 이걸로 한번..


제가 구매한것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안에 꽃이 들어가있어서 이쁘더라구요. 제가 상남자이긴 하지만 또 내면에는 소녀소녀한 면이 있습니다.


향을 잘 몰라서 여직원이 주문한 오에도로 했어요. 백화점 향수냄새 나더군요. 고급짐..

한가지 미리 알아두셔야 할것은 이 정고 크기는 좁은 방에 적합합니다. 공간이 넓으면 그만큼 큰걸 써야 한다고 해요.


여기 사장님이랑 톡해보고 구매했는데 거실이나 사업장의 경우에는 추천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장단점을 솔직하게 말해줘서 좀 믿음이 더 갔는데..

특히 냄새를 감추고 싶은 영업장 같은곳은 솔직히 말해서 파라핀 캔들 태우는게 효과는 더 낫고 디퓨저로 그 냄새를 덮기에는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고 하시더라구요.


어차피 저는 자동차 아님 제 방에 쓸거니까 적당히 작은걸로.



이뿌죠? 이 비주얼 그대롭니다.

구경하실분은 [봄이다] 여기 눌러서 가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