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앵란 신성일 두사람은 남들이 보기엔 많이 답답한 부부 입니다. 이번에 엄앵란이 유방암에 걸리게 되면서 신성일이 방송에서 달라진 모습을 잠시 보여줬는데, 오히려 네티즌들의 반응을 보면.. 엄앵란은 보살이요 신성일은 용서받지 못할자 처럼 평가가 됩니다.
도대체 왜 엄앵란은 사서고생을 하고 신성일과의 관계를 끊지 못하면서..
방송에 나와서 매번 신성일을 까면서 방송분량을 채우느냐는 시청자들의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사람에 따라 가치관이 다르니 보는 시각도 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신성일 엄앵란 부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해요.
엄앵란 신성일 이혼 하지 않고 지금까지 사는 이유.. 엄앵란의 헌신이다?
엄앵란은 딸과 서울에서 살고 있고, 신성일은 대구쪽에서 혼자서 살고 있습니다. 물론 이번에 유방암 때문에 방송에 함께 나오게 되면서 같이 살자고 신성일이 제안을 했는데, 이를 두고 사람들은 나이들고 갈곳 없으니까 이제와서 엄앵란에게 붙는것 아니냐고 이야기를 합니다.
신성일이 대구에서 살고있는 이유는, 영천에 별장이 있어서 관리를 해야하기 때문이라고 따리 이야기를 했는데요. 한마디로 두사람의 불화설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 입니다.
실제로 신성일이 그곳에 한옥을 스스로 오랫동안 지엇다고 합니다.
실제로 12년전에는 리마인드 웨딩을 하기도 했었죠;; 엄앵란도 신기한게 티비에 나와서 사사건건 남편 욕을 하면서도.. 이런건 다 한다는거..
그리고 대구 근처에 신성일이 살고있는 집도 엄앵란이 돈주고 해서 한거지요.. 결국 자기들끼리 결정 다 해놓고 방송에서는 시청률 때문인지 일부러 저러는것 같기도 해요..
신성일 엄앵란 아들 강석현(신성일 본명이 강신영이고 지금은 강신성일) 결혼식에 돈을 많이는 못줘도 10% 정도는 줄거라고 기대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돈을 주지 않았다고 화를 내는데.. 제가 좀 이해가 되지 않는것은 그런 신성일에게 아무말도 못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자신은 남편말에 따지는 법이 없기때문에, 남편이 그렇게 해주길 마음속으로 바라기만 했다는 것 입니다.
그래놓고 방송에서 왜 저런소릴 끝없이 하는 것일까요.. 어차피 본인이 다 선택한일이 아닌지.
신성일이 자식 결혼식에는 돈을 안줘도 후배들에게 술은 그렇게 잘산다고 하네요. 그리고 아들이 어릴때 수영을 가르치려고 엄앵란은 돈이 있으니 가장 물이 깨끗하다는 수영장에 보내서 레슨을 받게 했는데..
신성일은 그것이 못마땅했고.. 마당에 개인풀장을 만들어서 집어 던졌다고 폭로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남편에게 뭐라고 하기는 커녕 그냥 미웠고 무식해 보였다고 합니다. 그게 끝이죠.
신성일도 방송에 나오면 이렇게 사람들에게 욕먹을짓을 합니다. “한 여자(엄앵란)에게만 사랑을 줄걸 하고 후회한적은 없으신가요”라고 신성일이 바람핀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자.. “세상에 예쁜 사람이 많은데 한사람에게만 사랑을 주는것은 바보다.”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나에게 부인은 엄앵란 한명이지만, 애인은 있을수도 있고 또 바뀔수도 있는것이다.”라고 이야기해서 한번 논란이 크게 되었었죠.
엄앵란 폭로는 끝이없었죠.. 한번은 방송 주제가 ‘막말’이었는데, 하루는 반찬이 따뜻하지 않았던 모양 입니다. 그게 기분나빠서 엄앵란에게 “빈털터리로 온게 말귀도 못알아 먹냐?”라고 독설을 들었다고 또 방송에서 뒷담화를 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했냐 하니..
“다른 여자들이었으면 날뛰었겠지만, 나는 아무말 하고 꾹 참았다. 지금까지도 추궁하지 않는다.”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이런거 보면 참 엄앵란도 이해할 수 없는 정신세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신성일 바람 난 사건은 엄앵란이 오히려 더 크게 만들었지요.. 아침방송에 나와서 신성일이 바람피우는 현장을 습격하기 위해서 안양 유원지르르 다 뒤졌다며, 결국은 못잡았다는 소릴 했습니다.
잘못한 남편 앞에서는 대꾸도 못하면서 방송에 나와서 뭐하러 이런소릴 다 하는지-_-;
저는 엄앵란 신성일 자식들이 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신성일이 밥먹고 자동차까지 가는데 자신의 손을 잡고 걸으려는 다정한 모습을 보이자 또 그건 불편했다고 하지요..
가끔 보면 남편에게 그렇게 당하고 사는 것을 즐기는 듯 한 모습으로 비춰지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신성일이 핸드백 하나 사라, 식사 대접해라 등등 이런저런 큰소리만 쳐놓고.. 엄앵란이 돈을 다 지불하고 나면 돈을 주지 않는다고 하네요.
신성일도 만만치 않습니다. 두 부부가 방송과 언론을 통해서 집중포화를 맞으며 관심받는것을 아주 즐기는 모습 입니다.
한번인 신성일이 故 김영애(아나운서이자 연극배우였고 1985년에 고인이 되었음.)와의 사랑이야기도 공개적으로 했는데…
신성일이 해외영화제에 나갈때나 외국에 나가게 되면 둘이 자주 만났다고 이야기 하는것 까진 좋은데..
아무리 이세상 사람이 아니더라도 자기가 바람을 피웠더라도.. 사랑했던 여자라면 지켜줄건 지켜줘야 하는데.. 자기 아이를 낙태한 이야기는 도대체 왜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당시에 김영애씨가 아이를 가졌다고 국제전화로 이야기 할때 가족들과 함께 있어서 화를 내지 못했다고 하네요. 끌끌..
그런 이야기를 하면서 "나는 마누라도 사랑했고 김영애도 사랑했다, 사랑에는 여러 형태가 있다. 지금도 애인이 있다" 이런말을 합니다.
엄앵란 입장에서는 비수가 꽂히는 고통이 될 수도 있었던 한마디.
“그녀는 내가 가장 사랑했던 여자일지도 모른다.”
‘사랑’을 이야기 하면서 아이를 지웠다느니 이런 소리까지 하는걸 보면, 애초에 배려나 상대방의 감정을 공감하는 능력이 남들보다는 좀 떨어지지 않나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철저하게 자기중심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 같습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평생을 이렇게 살기는 힘들겠지요.
엄앵란 암 발병 원인은 남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신성일은 담배피는 사람을 정말 싫어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아내를 디스했는데요.
“엄앵란이 사랑을 못받아 스트레스 받아서 담배를 피웠다더라, 지금도 내가 집에가면 구석에 몰래 쳐박혀서 담배를 피운다.”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단어 하나하나에 아내를 어떻게 생각하고 여기는지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서로 뒤에서 이말 저말 다하면서 같이 잘 다니는 두사람.
둘을 보면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지지 않기 위해.. 잊혀지지 않기 위해서 자극적인 이야기를 일부러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엄앵란이 유방암에 걸려 절제 수술을 하게 되면서 다시 그녀의 곁으로 돌아온 신성일의 모습이 방송을 타게 되었는데 사람들의 반응을 보면 엄앵란은 살아있는 부처고, 헌신적이며 대단한 여성이다..
신성일은 사람도 아니다.. 이런 평가가 대부분 입니다..
글쎄요 제가 볼때도 분명히 신성일이 이해하지 못할 사람인것은 분명하지만.. 엄앵란 또한 스스로 갇혀 산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둘의 모든것을 떠나서. 위험할 수 있었던 수술이 잘 끝난것은 천망 다행이며. 엄앵란의 쾌유를 빌면서 글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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